↑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 사진=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캡처 |
1일 오후 방송된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송소은(이유영 분)이 한강호(윤시윤 분)가 ‘징역 7년’ 판결문을 그대로 외친 재판에 깨달음을 얻었다.
송소은은 “정말 내가 쓴 판결문을 그대로 인정해줄 몰랐다. 정말 대단하다”며 “그리고 역시 판사님의 행동에 또 한 번 깨달음을 얻었다”며 그를 향해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한강호는 “왜 그러냐. 내가 그렇게 읽어주니까 정말 정의를 외친 것 같냐”며 비아냥 거렸다.
그러나 송소은은 “정말 그렇다. 역시 다른 분인걸 알았다. 대단하시다”며 여전히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강호는 “나는 그 판결 때문에 큰 것 한 장을 놓쳤다. 그 정의 혼자 열심히 외쳐라”며 미련없이 떠났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