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로 나미에. 사진| 아무로 나미에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오는 9월 16일 은퇴하는 일본 유명 가수 아무로 나미에(40)의 곡이 전철 발차 벨(열차 출발시 나오는 경고음)이 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일 "아무로 나미에의 명곡 '히어로(Hero)'가 전철의 발차 벨로 기용됐다. 아무로 나미에의 곡이 열차의 발차 벨이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무로 나미에의 활동을 되짚어 보는 전시회 '아무로 나미에 파이널 스페이스'의 개최와 연계해 '히어로'를 전철 발차 벨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해당 역은 두 곳. 도쿄 전시회장인 시부야 히카리에와 직접 연결된 전철, 토큐 토요코선 시부야역 (3, 4, 5번 선로에서 출발하는 요코하마 방면의 열차)과 후쿠오카 전시회장인 후쿠오카 미츠코시 갤러리와 직결 된 서일본 철도의 텐진 역이며 기간은 시부야 역에서 오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텐진 역에서 11일부터 9월 16일까지이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해 9월 20일 공식 홈페이지에 "2018년 9월 16일 자로 은퇴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립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팬들의 아쉬움은 판매고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베스트앨범 '파이널리(Finally)'는 발매전 예약 판매만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으며 발매 2개월 만에 더블 밀리언을 돌파했다.
이뿐 아니라 오는 29일 발매 예정인 아무로 나미에의 마지막 투어를 담은 라이브 DVD'아무로 나미에 파이널 투어 2018~파이널리~(n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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