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발목 치료를 위해 15일 간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스포츠월드는 지드래곤이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국군포천병원에 지난 7월 12일 입원, 27일에 퇴원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병원에 입원한 이유는 발목 치료 때문.
지드래곤이 건강 문제로 군 병원에 입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병원과 육군 등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입대 전 부터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 지난 5월 발목불안정증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회복 및 재활차 군 병원에 입원했던 지드래곤은 병실 특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외과적 질환으로 일반병사가 사용하는 사례가 현저히 드문 1인실에 수일간 입원했
한편 발목불안정증은 흔히 ‘발목을 삐다, 접질린다’라고 표현하는 증상을 말한다. 3~6개월 이내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만성 발목불안정증이라고 이야기하며 심하면 평지에서 걷다가 발목을 삐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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