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그룹 세븐틴이 대중과 팬들의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이하 ‘언니네’)의 ‘은프라 숙프리 쇼’에는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에이쿱스, 민규, 승관, 호시, 도겸, 정한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DJ 송은이와 김숙은 신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세븐틴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면서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분이 좋을 것 같은데 자랑 좀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에이쿱스는 “저번 주에 저희가 음악방송에서 3관왕을 했다. 오늘 밤에 저희끼리 회식 예정이다. 소고기 먹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승관은 “아마 소고기를 리더인 에이쿱스 형이 쏠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에이쿱스는 당황한 표정으로 “제가 사게 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에이쿱스는 “평소에 제가 밥을 잘사는 편이다. 형이니까 제가 많이 내야 하지 않겠냐”며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틴은 팬클럽 캐럿을 언급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한은 “캐럿과 세븐틴이 900일이 됐다”며 운을 뗐다. 정한은 “900일 동안 세븐틴 옆에 있어 줘서 고맙다. 저희랑 앞으로도 좋은 길을 걸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또한 승관은 “저희끼리는 끝을 얘기한 적 없다. 팬분들이 저희에게 바라는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멤버들
한편 세븐틴은 지난 17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유 메이크 마이 데이(YOU MAKE MY DAY)’와 타이틀곡 ‘어쩌나’를 발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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