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스타' 유소영. 사진|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아이돌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자신에 악플이 쇄도하는 이유로 연인 고윤성이 연하인 것을 꼽은 가운데 누리꾼들이 다른 이유를 언급하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유소영, 고나은, 병헌, 양지원, 이태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소영은 MC들이 고윤성과 열애를 축하하자 "욕을 너무 먹어서 박수는 처음 받아본다. 악플을 많이 받았다. 연하라는 이유도 있는 듯하다. (이유를) 모르겠다. 악플이 많이 달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제 앞에 앉았는데 둘 다 호감이 있었다. 서로 질문하다가 먼저 전화번호 물어봐 주셔서 '아싸' 했다"라며 "사랑을 많이 먹어서 살쪘다"며 남자친구 고윤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소영의 솔직한 발언이 전파를 타자 누리꾼들은 "욕을 먹는 이유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다", "연하를 만나는건 문제가 아니다. 전 남친이라고 주장하는 손흥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서 욕먹는 것", "가만히 있는 손흥민 소환해서 욕 먹이고 피해자 코스프레하더니 이번엔 남친이 연하라서 욕먹는다니...", "당황스럽다. 이유를 차근차근 알려주고 싶다", "지난 남친이나 지금 남친, 두 사람 얘기 그만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유소영은 지난달 14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에 출연해 손흥민과 과거 연애사를 새삼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유소영은 "(열애는) 사실이다. 그런데 내가 손흥민을 잡으려고 일부러 그랬다는 말이 많더라. 욕도 많이 먹었다. 진짜 사귄 게 맞다"라며 지난 연애 이야기를 꺼내 비난을 산 바 있다. 이에 유소영은 SNS에 "제발 그만 좀 합시다. 제가 사랑하
그러나 유소영의 이런 대처는 손흥민에 대해 이야기를 먼저 꺼냈으면서 논란이 되니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으로 비춰져 더 큰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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