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에다 아츠코, 카츠지 료. 사진| 오오타 프로덕션, 포스터 플러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일본 유명 아이돌 그룹 AKB48 출신 마에다 아츠코(27)의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가능성에 대해 보도돼 눈길을 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일 "마에다 아츠코가 카츠지 료(31)과 지난달 30일 혼인신고를 한 것이 31일 알려진 가운데 임신에 관한 정보가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봄 무렵부터 교제를 시작, 수개월 만에 결혼을 했으며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마에다 아츠코가 임신했다는 정보가 돌고 있다. 그러나 마에다 아츠코의 소속사 측은 "들은 바 없다"고 사실 관계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다고.
앞서 지난달 30일 두 사람은 팩스를 통해 각 언론사에 "친구를 통해 알게 됐으며 서로의 인품에 끌려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게 됐다. 미숙한 두 사람이지만 미소가 끊이지 않는 밝은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로 지지하며 주어진 매일에 진지하게 임하려 한다. 앞으로 두 사람을 부디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마에다 아츠코는 지난 2005년 AKB48의 1기 멤버로 데뷔해 AKB48이라는 그룹을 일본 대표 아이돌로 각인시킨 입지전적인 인물. 당시 AKB48의 실패를 점치며 모닝구 무스메의 아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AKB48 전체를 대표하는 부동의 센터로 팀에 재적한 6년 반 동안
카츠지 료는 2000년 드라마 '치아키, 한 번 더 웃어'로 데뷔한 배우로 '아츠히메', '파견의 품격'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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