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신과함께2’가 개봉일부터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영화 ‘신과함께-인과연’(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함께2)는 오전 10시 기준 68.3%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64만 8969명 예매관객 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것.
2위 ‘극장판 헬로카봇 : 백악기 시대’와 3위 ‘미션임파서블:폴아웃’이 각각 11.3%, 10.4%의 예매율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봐도 압도적인 수치다.
이미 ‘신과함께2’는 개봉 전날 오전 9시께 예매량 35만 5401명을 돌파하며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군함도’가 개봉 하루 전 오전 10시 기준 31만 8372명의 예매관객수로 역대 한국영화 사전 예매량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을 넘어선 수치.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언론 시사회 이후 ‘신과함께2’ 한층 더 강력해진 서사, 눈을 뗄 수 없는 CG, 유머와 감동을 적절하게 녹여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과연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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