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김지석이 ‘하트시그널2’에 출연한 김장미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 2'(이하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직진 연하남으로 사랑받은 이규빈이 새로운 뇌섹남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석은 이규빈이 등장하자 ‘하트시그널2’에 함께 출연했던 김장미에 대한 사심을 표출했다.
김지석은 “사석에서 따로 물어보려 한 질문이 있다”며 운을 뗐다. 잠시 망설이던 김지석은 이규빈에게 “김장미 씨 잘 계시죠”라고 수줍게 질문했다. 이에 이규빈은 “장미 누나 팬이시냐”며 “아침까지도 메신저를 주고받았다”고 종영 후에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출연진들은 “장미 누나는 솔로냐”고 질문했다. 이규빈은 “이거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장미 누나는 아직 솔로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지석의 표정이 눈에 띄게 환해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이규빈의 남다른 스펙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 5급 재경직 행정 고시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진 이규빈의 학창시절부터 비범했던 스펙이 공개된 것.
이규빈은 전국의 내로라하는 수재들이 모두 모인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매 학기 학업 우수상을 수상하며 영재 장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국제 환경 올림피아드 1등을 수상한 것은 물론, 민사고 재학 시절 발명반에서 활동하며 특허 출원을 했다고
이날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이규빈의 출연에 힘입어 1.5%(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보다 0.2% 소폭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