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션 임파서블6’ 400만 돌파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31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개봉 7일째인 이날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시리즈 최단 흥행 속도로서 종전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의 개봉 9일,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의 개봉 14일 400만 돌파보다 훨씬 앞당긴 기록이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개봉 첫날부터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시리즈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최고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시리즈 누적 관객수 2530만 명을 넘어서며 22년간 이어진 프랜차이즈 무비의 흥행 신기원을 열었다. 더불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이 같은 흥행 속도라면 종전 대한민국 첩보 액션 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757만 이상 관객 동원작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을 잇는 흥행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2018년 개봉한 작품 중 마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올해 최단 기간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 ‘앤트맨과 와스프’, ‘블랙 팬서’, ‘독전’보다 빠른 흥행 가속도로 박스오피스를 강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금주 개봉작 ‘신과함께-인과 연’과 나란히 예매율 1, 2위까지 차지하고 있으며 장기 흥행을 예고한다.
↑ ‘미션 임파서블6’ 톰 크루즈 사진=톰 크루즈 SNS |
이렇듯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폭발적 대한민국 흥행에 ‘프로내한러’ 톰 크루즈 역시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톰 크루즈는 SNS 계정을 통해 “한국 팬 여러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 대한 큰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곧 다시 만나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