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신부’ 심으뜸(28)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심으뜸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한 달 뒤에 시집을 갑니다”라며 직접 결혼을 알렸다. 이어 “공개적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결혼 소식을 전하려니 조금 쑥스럽고 만감이 교차한다. 솔직히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서인지, 아직 제가 결혼을 한다는 사실이 실감은 안 난다”고 말했다.
심으뜸은 남자친구에 대해 “남자친구와는 피트니스쪽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인으로 지내다가, 데이트 2번 만에 사귀게 됐다”며 “나이 차이는 4살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심으뜸은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든든히 제 옆을 지켜줬다”라며 “제가 아프지 않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이기를 세상 누구보다 간절히 매 순간 바라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심으뜸은 “매일 같이 산책하고, 밤새도록 떠들고, 음악 틀어놓고 같이 신나게 춤추고, 맛있는 음식 해 먹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평생 든든한 짝꿍이 생겼다. 인생의 제 2막을 이 사람과 함께 한다는 사실이 너무 벅차고 행복하다”고 결혼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심으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심으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심으뜸은 지난 2016년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자신과 똑 닮은 완벽 미모의 쌍둥이 동생 심아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2014 하반기 머슬마니아 피겨 숏 2위, WBC 하반기 대회 피겨 1등, 모델1등, 전체 여자 VIP 등 각종 머슬 마니아 대회에서 1,2위를 휩쓴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심으
한편, 심으뜸의 예비 남편은 피트니스 법인회사의 대표 이사로, 대한피트니스 전문가협회 이사 겸 피트니스 경영 관련 강의를 맡아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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