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재룡 “최수종, 이벤트 중독 있는 것 같다” 돌직구

↑ ‘라디오스타’ 최수종 이재룡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라디오스타’ 이재룡이 최수종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브라보 마이 와이프’ 특집으로, 대한민국 대표 중년 남편 최수종, 이재룡, 이무송, 홍서범이 출연했다.

이날 이재룡은 “과거에 (하희라 씨가) 아이를 낳아 병원에 갔는데 최수종 씨가 풍선을 불고 있더라”며 사랑꾼 최수종의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이벤트 중독이 있는 것 같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최수종은 “유산 경험이 많았다. 병원에 누워 보니까 다 하얗더라. 혼자 있으면 얼마나 쓸쓸할까 싶어 풍선 불고 편지를 쓴 거다”라며 “(여자들은) 작은 감동, 이야기에 감동하지 큰 것을 해주는 것에 감동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평생 분 풍선이 어떻게 되냐?”고 묻자 최수정은 “행사를 한다고 하면 풍선 저 혼자 분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