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홍상수 감독이 아내 A씨에 이혼 소송을 강행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누리꾼들이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홍상수 감독 측근의 말을 빌려 "홍상수 감독이 이혼 조정이 불성립된 이후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 감독이 이혼 소송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김민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앞서 지난 2016년 11월 홍 감독은 법원에 아내 A씨와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두 사람의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자 지난 18일 법원은 이혼 조정 불성립 결정을 내렸다.
조정에 실패한 홍 감독이 이혼 소송을 강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사랑하는 건 알겠다. 그래도 상처는 주지 말았어야지", "간통죄 폐지된 후 가장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 거 아닌가?", "영화 찍었다던데? 왜 퇴출 안하는거지? 스크린에 걸어주지도 말아야 한다", "딸한테 몇 살 차도 안 나는 엄마 만들어주고 싶은가 보다", "김민희도 홍상수 감독도 진짜 끝까지 가려나 보다", "아내가 위자료를 왕창 받아냈으면 좋겠다", "처자식 가슴에 못 박은 죄는 어떻게 갚으려고 저러나" 등 두 사람을 비난하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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