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오늘(23일) 아파트서 투신 자살한 것과 관련해 JTBC '썰전' 측이 "상황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노 의원은 이날 오전 9시39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밖으로 투신해 숨졌습니다
노 의원은 지난 5일부터 유시민 작가의 후임으로 '썰전'에 출연했으나, 최근 '드루킹' 김모 씨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