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가 작품 그리고 팬들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의 절친한 파트너 사이먼 페그가 그런 그에 대한 존경심을 내비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톰 크루즈는 15일 오후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미션 임파서블 : 폴 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6’) 홍보차 진행된 내한 인터뷰에서 매번 위험한 고난이도 액션에 대역 없이 임하는 것에 대해 “여러분들을 위해서다. 여러분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이 영화의 룩에 맞춰 현실적인 액션을 원한다. 현실로 일어날 수 있는 액션이 가장 감동이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관객들도 그냥 보는 게 아니라 함께 느끼길 원한다. 이 영화 처음 시작할 때 프로듀서로 처음 작업했는데 제가 스스로에게 도전을 던진 건, 스토리도 캐릭터도 모두 현실감 있기를 바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실질적으로 액션을 느끼게끔 다양한 로케이션을 직접 느끼게끔 하길 바랐다. 이 영화에 대한 좋은 퀄리티를 위한 것이였다”고 강조했다.
사이먼 페그는 그런 그에 대해 “톰 크루즈는 관객을 위해 자기 생명을 걸고 작업하는 사람이라 정말 존경스럽다”며 “강렬한 의지를 갖고 작품에 임하는 게 정말이지 놀랍다. 나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작업하고 싶지만 톰 크루즈만큼 할 수 있을 진 모르겠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건물 매달릴 때도 놀라웠는데 7, 8까지 가면 과거 있었던 건 내가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더 놀라운 걸로 옮겨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는 전 세계 최강의 스파이 기관 IMF의 최고 요원, 에단 허튼(톰 크루즈)와 그의 팀이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해 사상 가장 불가능한 미션에 착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한층 강력해진 팀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