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카톡 탈퇴…“더이상 ‘톡의 노예’ 싫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박은혜가 돌연 카카오톡 탈퇴를 선언했다.
12일 배우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거의 1년을 고민했지요.. 톡의 노예로 사느냐를 .. 휴대폰 없이 살고 싶다를 외치면서도 손에서 못놓는 심정"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카카오톡 이라도 놓으면 카톡 집착증에서 해방 되지 않을까 싶어서...일단 연락하실분은 사람냄새 나게 전화 문자로 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인스타 너도 위태위태하다. 인터넷도 그만하고 싶어서..내 인생을 방해하는 것들은 모두 차단 해보자. 어차피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카톡에 내이름 없다고 나를 잊지 않을테니..."라고 덧붙였다.
박은혜는 이 같은 글과 함께 카톡 탈퇴 인증샷도 공개했다. 그녀는 최근 종영한 웹예능 'Beauty's Code 3'에서 MC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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