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DB스퀘어’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 사진=JDB엔터테인먼트 |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JDB 스퀘어에서는 JDB엔터테인먼트의 ‘JDB스퀘어’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강희 대표, 김대희, 김준호, 유민상, 조윤호, 박영진, 대니초가 참석했다.
‘JDB스퀘어’는 폭소만발 코미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120석 규모의 극장과 카페, 펍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코미디언들에게는 기회와 실험의 장이, 관객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터가 될 예정이다.
오픈을 기념해 지난 6-8일 ‘JDB스퀘어’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유민상, 문규박, 박영진이 출연하는 옴니버스 스탠딩 코미디를 기획,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석을 매진 시키는 기염을 토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김대희, 장동민, 신봉선의 꿀 조합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대화가 필요해’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7월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8월 5일, 8월 12일에 진행되며 오후 3시와 6시, 각 날짜마다 2회씩 공연한다.
조윤호, 권재관, 김영조, 박진영이 진행하는 '올 댓 코미디'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공연한다. 신비한 마술과 개그가 만나 환상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
↑ ‘JDB스퀘어’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 김준호 김대희 사진=JDB엔터테인먼트 |
또 개그맨&개그우먼 지망생들의 끼와 재능을 느낄 수 있는 '코미디 시그널'은 매주 평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더불어 ‘JDB스퀘어’에는 박나래의 ‘나래바’를 콘셉트로 한 카페와 펍이 마련되어 있다. 개성만점 공연과 더불어 편안한 휴식과 특별한 추억까지, 방문하는 모든 이들의 기억에 남을 핫플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극장장 김대희는 “JDB 엔터에 코미디언 지망생도 있다. 코미디언을 꿈꾸는 지망생들이 설 수 있는 장이 없다. 검증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절실히 필요했다. 코미디 콘텐츠를 선보여도 오프라인 장소가 없었다. 이 공간을 3년 동안 준비를 해왔고, 개발하게 됐다”라며 JDB 스퀘어를 개관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이강희 대표는 “한국에서 코미디가 지속될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를 대비해야 했다. 한국에서 새로운 장르, 콘텐츠를 개척하는 공간으로 만들게 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이 대표는 홍대에 JDB 스퀘어를 개관한 이유에 대해 “홍대 쪽에 코미디 극장이 모이고 있다. 홍대의 유동인구를 생각했고,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기 위해 홍대를 택했다. 나래바, 얼간 김준호, 한입만 브랜드 등 회사 브랜드를 녹여 문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다. 젊은 트렌드에 맞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더불어 윤형빈, 정태호 소극장 등과 함께 벤치마킹과 크로스 프로모션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김준호는 “홍윤화 꽁냥꽁냥 민
이처럼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코미디의 새로운 장을 펼쳐낼 JDB엔터테인먼트의 행보에 주목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