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액션물의 신세계 '마녀'(감독 박훈정)가 개봉 주말 이틀간 59만 관객을 동원, 개봉 첫 주 95만 8767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신선하고도 강렬한 액션으로 볼거리를 더하고 신예 김다미와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의 폭발적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는 '마녀'가 개봉 첫 주 누적관객수 958,767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
'마녀'는 쟁쟁한 경쟁작들의 흥행 강세를 꺾고 주말 이틀간 5
그 어느 때보다 외화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던 가운데 상대적으로 약진했던 국내 영화가 다시금 흥행 기지개를 켜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마녀'가 자리를 잡은 채 의미있는 흥행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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