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여회현, 금새록이 장미희 요리를 맛보고 기겁했다.
1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31회에서 박효섭(유동근 분)과 이미연(장미희 분)이 직접 저녁식사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문식(김권 분)과 3남매 모두 첫 번째 식사자리를 간신히 넘겼는데, 불과 며칠 후에 또 최문식이 저녁을 먹으러 오는 날이 됐다. 박효섭에게 문자를 받은 최문식은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먹어. 일주일에 두 번이 뭐 이리 자주 와"라고 투덜거렸고, 박재형(여회현 분) 또한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최문식을 노려봤다. 한편, 이미연이 직접 요리를 한다는 소리에 심일순(김예령 분)은 "근데 이 여사님이 요리라?"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었다.
주방에서 이미연과 같이 갈비찜을 준비하기 시작한 박효섭은 "갈비찜에다가 대충 반찬 사온 거 탁 놓으면 훌륭한거지. 이 자식들 아무 것도 아닌 것 가지고 생색이야"라고 했고, 이미연 또한 "그러게. 애들이 성의가 없어"라며 동조했다. 그러면서 박효섭은 또 "근데 미연아 너 갈비찜 할 줄 알아?"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이미연은 "오전에 레시피 다 검색했어"라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하지만 이미연의 요리는 영 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