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사부일체’ 이승기 고두심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가 난감한 상황에 봉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장실에 갔던 이승기는 “전 여기 남아 있어야 할 것 같다. 작업해야할 게 있다. 수압이 약해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양세형은 “거짓말”이라며 놀라했고, 이상윤도 “막혔어?”라고 되물었다.
이어 이상윤은 “네가 (많다는 것을) 느꼈으면 중간에 눌렀어야지. 한 번에 내리니까 그런 거다”라며 난감해하는 이승기를 놀렸다.
어떻게 하냐는 멤버들의 말에 이승기는 “변기를 뜯어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
이후 산책할 준비를 마친 고두심이 화장실에 들어가려고 하자 앞을 막은 이승기는 “누가 이렇게 오래 있는 거야?”라며 딴청을 피웠다.
결국 양세형이 이승기가 변기 막히게 했다고 고두심에게 실토를 했다. 이에 고두심은 “승기가 굵구나”라며 “먹고 싸는 일은 괜찮다”라며 인자하게 웃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