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북한 상식 퀴즈왕에 도전한다. 특히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는 고난이도 문제에 기상천외한 답변 퍼레이드가 쏟아졌다는 후문이어서 퀴즈왕 자리를 놓고 어떤 각양각색 문제들이 나왔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1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 이하 '1박 2일')는 ‘1박 2일 판문점을 가다’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1박 2일’ 멤버들이 북한 상식 퀴즈왕 자리에 도전한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날 멤버들은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1박 2일’ 역사왕 김종민의 승리를 점 찍은 가운데 모두의 예상대로 김종민이 퀴즈왕이 될지 혹은 예상치 못한 멤버가 퀴즈왕에 등극할지 궁금하게 했다.
특히 이번 북한 상식 퀴즈는 북한 동포들의 이해와 소통을 위해 그들의 문화와 언어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진 가운데 멤버들은 첫 번째 퀴즈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남북 지리까지 완벽하게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고난이도 문제였던 것.
이에 멤버들은 “너무한 것 아니냐?”며 반발하던 것도 잠시 퀴즈왕만이 누릴 수 있는 소원성취 목걸이가 공개되자 너나 할 것 없이 잠재돼있는 퀴즈 세포를 발동시키며 전력투구했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정준영-데프콘이 퀴즈 새내기로 급부상, 김종민의 아성에 도전하는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정준영은 ‘지니어스 촉’을 내세워 놀라운 찍기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브레인 콘’에 빙의한 데프콘은 골든벨을 향한 강한 열정으로 멤버들의 도전 본능까지 자극했다는 후문.
특히 네비게이션 등 북한말 관련 퀴즈에서는 예상 밖 고난이도에 멤버들 모두 멘붕에 빠졌다고. 이에 멤버들은 상식을 가감하게 뒤집는 기상천외한 답변을 쏟아내는 등 촬영장에 웃음 쓰나미를 몰고 왔다고 전해져 이번 퀴즈 대결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과연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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