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연예계에 띠동갑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홍수현(37)과 래퍼 마이크로닷(25)이 열애 중이다.
홍수현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알게됐고, 최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게 됐다.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마이크로닷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해 10월에 홍수현이 마이크로닷이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두 사람은 방송에서 묘한 핑크빛 기류로 주목 받기도 했다. 방송 이후에도 SNS를 통해 서로를 언급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도시어부'를 제외하곤 공통분모를 찾을 수 없는 두 사람이 '도시어부'를 계기로 12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해 연예계 띠동갑 연상연하 커플로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됐다.
12살 연상 연하 커플의 탄생에 누리꾼들은 "'도시어부'가 큰 일 했네" "띠동갑 대박, 예쁜 연애하시길" "요즘은 나이 상관 없는듯! 서로 사랑하면 된거죠" "둘이 알콩달콩 재밌게 연애하세요" "좋으면 사귀는거지 잘어울린다" 등 뜨거운 응원을 보내
홍수현은 1999년 SBS ‘고스트’로 데뷔해 KBS2 ‘공주의 남자’ SBS ‘샐러리맨 초한지’ 등에 출연했다. 현재 방송중인 MBC '부잣집 아들'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Mnet ‘쇼미더머니4’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도시어부'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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