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일본 첫 솔로 쇼케이스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태연은 지난 29일 오사카 공연을 끝으로 후쿠오카, 나고야, 도쿄, 오사카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펼쳐진 ‘TAEYEON – JAPAN SHOW CASE TOUR 2018 –‘을 마무리했다. 이번 쇼케이스 투어는 모든 공연이 매진을 기록해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번 공연에서 태연은 ‘I’, ‘Why’, ’11:11’, ‘Fine’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U R’, ‘Hands on Me’, ‘I Got Love’, ‘Eraser’ 등 앨범 수록곡, 지난 18일 발매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Something New’까지 약 2시간 동안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이는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일본 싱글 ‘Stay’, ‘I’m The Greatest’ 등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2017년 9월 방영된 일본 드라마 ‘ファイナルライフ-明日, 君が消えても-‘(파이널 라이프-내일, 네가 사라져도-) OST ‘Rescue Me’, 2014년 발매된 소녀시대 베스트 앨범 ‘THE BEST’ 타이틀 곡 'Indestructible' 등 일본 발표곡도 선보였다.
관객들은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보낸 것은 물론, ‘WE LOVE TAEYEON’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이벤트도
태연은 30일 0시 국내 음악 사이트 및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일본 디지털 싱글 ‘Stay’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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