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머니네 똥강아지’ 이로운 사진=할머니네 똥강아지 방송 캡처 |
21일 오후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로운이네 집들이가 그려졌다.
이날 이로운은 학교가기 전 할머니에게 “오늘 집들이 하는 날 맞지?”라며 “친구들은 집들이하면 캐릭터 김밥을 싼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운은 “예쁜 김밥 만들어줘. 예쁜 김밥”이라고 강조했고, 할머니는 “김밥만큼은 가장 힘들다”며 걱정했다.
할머니는 이로운의 등교시간부터 하교시간까지 내내 김밥 만들기에 열중했다. 하교하던 이로운은 친구들에게 “집에 가면 아주 예쁜 김밥 있을 거야”라며 기대감에 찬 목소리로 얘기했다.
이어 “김밥 말고 또 뭐 있냐
결국 할머니는 직접 만든 김밥 외에 배달음식으로 손자의 친구들을 맞이했다. 이를 본 이로운은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이로운은 “김밥 색이 이상했다”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