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같이 살래요’가 핑크빛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물들일 예정이다.
23일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 지앤지프로덕션)는 ‘핑크로맨스 스페셜’이라는 부제의 특별 방송으로 꾸며진다. 현재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플별 스토리를 중심으로, 배우들의 인터뷰, 촬영장 뒷이야기 등 본방송 못지않은 ‘꿀재미’를 선보인다고.
지난주 방송된 ‘같이 살래요’에서는 선하(박선영 분)-경수(강성욱 분)가 결혼식을 올렸고, 유하(한지혜 분)-은태(이상우 분)의 관계에도 진전이 있었다. 다연(박세완 분)을 향해 새로운 감정이 싹트는 재형(여회현 분)과 미묘한 태도를 보이는 문식(김권 분)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미연(장미희 분)과 효섭(유동근 분) 커플은 자식들의 문제가 개입되면서 향후 관계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이처럼 2060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같이 살래요’ 속 커플들을 향한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에 힘입어, 23일 ‘핑크로맨스 스페셜’에서는 커플별 관계의 진행과정과 배우들의 솔직담백한 인터뷰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남은 방송을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떡밥’들도 대거 준비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본방송에선 볼 수 없었던 촬영장 이야기도 공개된다. 보다 생생한 모습을 담기 위해 효섭네 막내딸 현하(금새록 분)가 직접 나섰다. 현하가 주인공이 되어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주말 고정픽’으로 등극한 ‘같이 살래요’는 ‘핑크로맨스 스페셜’을 통해 또 한 번 풍성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이 살래요-핑크로맨스 스페셜’은 23일 오후 7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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