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로 변신한 모델 강승현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끈다.
강승현은 11일 다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독전’의 450만 돌파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사실 나는 흥행에 대한 감도 잘 모른다. 기사를 통해 ‘독전’이 엄청 흥행이 되고 있는 영화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강승현은 2008년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 1위로 데뷔한 10년 차 베테랑 모델이지만 배우로는 올해 갓 데뷔한 신인이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챔피언’에 이어 ‘독전’까지. 신인이지만 당찬 행보에 그의 이상형 발언도 덩달아 시선을 끌었다. 그는 지난해 7월 방송된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해 이광수를 언급했다.
당시 DJ였던 장기하는 “’런닝맨’ 출연 당시 이광수의 이상형 월드컵에서 최종 우승을 했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강승현은 “나 역시 출연 전에도 이광수와 같은 팀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이상형 월드컵에서 우승해 기분이 좋았다”라고 답했다.
강승현은 “남자에게 폭 안기고 싶은 로망이 있다. 내가 키가 커서 남자도 덩치
한편,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10일 하루 14만 80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50만 49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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