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인기가요’에 워너원이 귀환한다.
10일 SBS ‘인기가요’ 생방송에 워너원이 ‘켜줘(Light)’로 컴백한다. 워너원의 타이틀곡 ‘켜줘’는 팝 기반의 플럭과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댄스곡으로, 워너원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가 기대된다. ‘켜줘’는 어떠한 것으로도 나뉠 수 없는 너와 나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외에도 워너원 유닛 린온미(윤지성, 하성운, 황민현)의 ‘영원+1’ 스페셜 무대도 방송된다.
‘원더걸스’ 해체 후 첫 솔로 앨범을 낸 유빈도 ‘숙녀’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숙녀(淑女)’는 원더걸스 활동 때와는 또 다른 복고적인 느낌이 가득한 시티팝 장르가 인상적인 곡이다.
유빈 외에도 온앤오프와 에이스의 동시 컴백도 눈길을 끈다. 온앤오프는 ‘Complete(널 만난 순간)’과 ‘Fly Me To The Moon’ 두 곡으로, 에이스는 ‘Take Me Higher’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그 외에도 이달의 소녀 yyxy가 ‘love4eva’로 핫 데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날 연속 3주 1위에 도전하는 방탄소년단이 과연 '인기가요' 3관왕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10일 ‘인기가요’에는 유빈, 샤이니, 방탄소년단, 워너원, 크로스진, AOA, 빅톤, 드림캐쳐, 온앤
한편, 이날 마지막에는 오는 17일 남녀 아이돌 그룹의 프로젝트 무대로 꾸며질 ‘월드컵 성공 기원 인기가요’ 특집 방송 깜짝 예고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SBS 인기가요’는 10일 일요일 낮 12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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