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한끼줍쇼’ 유빈과 헤이즈가 한 끼 입성에 성공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유빈과 헤이즈가 해운대의 밥 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해운대에 힙한 스타 두 명이 나타났다. 유빈과 헤이즈였다. 이경규는 두 사람을 알아봤고, 강호동은 ‘언프리티 랩스타’를 봤다며 디스 랩에 대해 물었다. 유빈은 디스 랩의 팁을 알려주겠다며 모자로 눈을 가리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모자를 내려쓴 채 또 긴 이야기를 시작하는 강호동에 폭풍 디스 랩을 펼쳤다. 이경규가 “오 지겨워 너무너무 지겨워. 너무 길게 하잖아. 하지마 하지마. 네 얘기는 하지마. 질문만 해줘”라고 랩하자 강호동이 “이경규 네가 뭔데”라며 온몸으로 받아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디스의 기운은 이후로도 이경규에 충만했다. 이경규의 심기불편함은 해운대 영화거리의 천만관객 영화 존에서 극에 달했다. 이경규는 “여기에 내 영화 하나 꽂는다. 영화 꽂히면 넌 끝이야. 너희들도 끝이야”라고 강호동과 제작진을 손가락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 끼 멤버들은 해운대의 부동산으로 향했다. 10년 간 부동산을 해왔다는 자매 중 동생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해운대 마린시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유빈과 헤이즈) 두 분의 명성도 있고, 이경규 씨가 부산 출신이니까 성공 95% 예상한다”고 말해 큰 만족을 안겼다.
하지만 해운대구 우동에서 시작한 벨 누르기는 시작부터 큰 충격을 안겼다. 유빈과 이경규가 벨을 누른 첫 집이 “저희 그런 거 안 하니까 돌아가세요”라며 냉정하게 거절한 것. 앞서 인터폰에서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희망에 젖어있던 탓에 충격이 더 컸다.
또 헤이즈와 강호동도 거절당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주민들이 한 끼를 거절하는 동안 시간만 속절없이 흘렀다. 그사이 밖에서는 한 끼 멤버들을 환영하
이후 유빈과 이경규가 먼저 한 끼 입성에 성공했다. 두 사람이 한 끼를 함께하는 사이, 헤이즈와 강호동도 한 끼 입성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