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연예가중계’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인터뷰에 출연했다.
1일 방송된 KBS2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예능 ‘거기가 어딘데??’의 네 주인공이 자리했다.
이날 리포터는 “역대급 생고생 버라이어티”라며 ‘거기가 어딘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진짜 거기가 어디냐”고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배정남은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에 나오는 그 동네 갔다”고 답했다. 사막에 가실 줄 아셨냐는 질문에는 지진희가 답했다.
지진희는 “내셔널지오그라피 같은 멋진 사진들을 나열하면서 우리가 이런 곳 간다 해서 너무너무 좋았다. 그런데 사막일 줄은 몰랐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진희는 뭐가 가장 힘들었냐는 질문에 “단체 생활이 힘들었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해서 이곳에 혼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고 답해 세 동생들을 당혹케 했다.
지진희의 진지한 고백은 계속 이어졌다. 지진희는 “처음 이야기하는 거지만 화장실 한 번도 안 갔다. 소변을 한 두 번 본 적은 있지만 큰 거는 안 봤다”라고 묻지
이에 차태현도 깜짝 고백을 했다. 차태현은 “저는 두 번 큰일을 봤는데 정말 진기한 처음 겪었다”라면서 “싸자마자 쇠똥구리가 나타났다. 너무너무 놀랐다. 맨 처음에 조그만 게 오더니 조금 있다 더 큰애가 오더라”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조세호는 “그들만의 리그에서 기적이 일어났다”고 부연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