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시 컴백 사진=로시 술래 뮤직비디오 캡처 |
로시는 1일 오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술래’를 발표했다.
‘술래’는 스무 살이 된 로시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낸 브리티시 팝 장르의 곡이다.
세련된 피아노 아르페지오로 시작해 힙합 비트, 그리고 브리티시 팝이 어우러져 기존 발라드와는 차별화된 음악으로, 로시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웰메이드 음악으로 탄생됐다.
가수 겸 프로듀서 신승훈이 데뷔곡 ‘Stars’에 이어 ‘술래’도 직접 작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했으며, 작사가 김이나, 작곡가 이현승도 각각 작사, 편곡에 참여했다.
‘시간이 모자라 숨다 들켜 버린 적이 있어 / 그때 그날의 느낌이 난 계속되는 것 같아 / 한 걸음씩은 느린 난 네모난 돌멩이처럼 /아무리 요령을 피워봐도 다 들키곤 했어 / 머리카락 보일라 / 누가 열을 세기 시작해 / 허둥지둥 대다가 난 다시 술래가 된다 / 너에게 내 맘이 보인 /하나 둘, 셋도 세기 전에 / 한 걸음도 못 떼고 멍하니 널 보며 서 있다 / 내 안
로시는 데뷔곡 ‘Stars’에서 꿈을 찾는 소녀의 이야기를 노래했다면, 이번 신곡 ‘술래’에서는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로시’ 스스로의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