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김혜리가 영화 ‘Cafe 푸른 여인’에 합류한다.
김혜리는 ‘Café 푸른 여인’(감독 박성수, 제작 제이피이앤엠)에서 바닷가 마을에서 ‘푸른 여인숙’을 운영하는 영순 역으로 분해 딸 혜주 역을 맡은 조수하와 남편 영덕 역을 맡은 기주봉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영순은 각자의 사정으로 고향인 영덕을 떠나 제각각 살고 있는 딸 혜주와 딸과의 사이가 소원한 남편 영덕에게 자신의 병원 입원을 핑계로 바닷가 작은 여인숙 운영을 맡기며 소원한 부녀의 화해를 작당하는 인물.
원수 관계인 두 부녀를 쥐락펴락하는 영순은 허황된 꿈을 꾸는 딸에게 ‘팩폭’을 날리고, 철없는
아름다운 외모만큼 미스터리한 영순의 비밀과 함께 펼쳐지는 한국판 ‘맘마미아’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Cafe 푸른 여인’은 바다 경관이 아름다운 경북 영덕에서 올로케이션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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