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유재석. 제공| SB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벌칙을 피하기 위해 몸무게를 늘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전소민의 해외 벌칙 사전 준비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런닝맨’에서는 배우 이다희, 이상엽, 강한나, 가수 홍진영과 함께한 프로젝트 ‘패밀리 패키지’를 4주간 진행했고, 최종 결과 ‘몸서리 패키지’에는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전소민, 이다희, 이상엽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이들은 ‘윙워킹’ 벌칙을 위해 곧 영국으로 떠날 예정인데, ‘윙워킹’은 날고 있는 비행기의 날개 위에 맨몸으로 올라서는 아찔한 액티비티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액티비티로도 손꼽힌다.
영국 촬영에 앞서 이날 다른 촬영을 위해 모인 ‘런닝맨’ 멤버들은 ‘윙워킹’ 탑승 전에 작성해야 하는 서약서 등장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두려움에 휩싸인 멤버들은 ‘80kg 이상은 탑승이 불가할 수 있다’는 말에, 서로 살을 찌우겠다고 나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유재석은 “현재 62kg로 짧은 시간 내에 20kg을 찌우는 건 무리다. 난 희망이 없다”고 절망하기도 했다.
이와 달리 ‘럭셔리 패키지’에 당첨된 김종국
한편, 아찔한 ‘패밀리 패키지’ D-DAY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오는 3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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