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데뷔 초 당시 속마음을 털어놨다.
오늘(1일) 방송되는 JTBC4 예능프로그램 ‘비밀언니’ 에서는 선미·슬기 자매와 효연·휘인 자매의 하루가 공개된다.
술을 마시며 어색함이 풀어진 효연과 휘인 커플은 2차 술 먹방을 펼쳤다. 아지트로 돌아와 침대 위에 술판을 벌이고 '취중 토크'를 이어가던 중 두 사람은 서로의 데뷔 초 뮤직비디오를 보게 됐다. 처음에는 촌스럽고 어색한 자신이 부끄러워 피하려던 두 사람은 이내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의 복잡했던 심정을 서로에게 털어놓았다.
효연은 “데뷔 전엔 스스로 최고인 줄 알았다. 그런데 센터가 아닌 사이드에 서야 하는 것이 굉장히 화가 나더라”며 당시 느꼈던 기분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휘인 또한 “데뷔 때 가장 존재감 없는 멤버라는 걸 인정하는 게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선미와 슬기는 이날 방송에서 서로의 짐 가방 속 옷들을 구경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연예계의 ‘패셔니스타답’게 각종 스타일리시한 옷들이 쏟아져 나와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렇게 서로의 잠옷까지 확인하던 중 선미는 “사실 나는 잠옷이 없고, 티셔츠에 속옷만 입고 잔다”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러자 슬기 역시 “사실 나도 그렇다”며 공감해 ‘선미·슬기 도플갱어 설’을 입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연스럽게 서로의 쇼핑 방법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다. “면허가 없으면 불편하지 않냐”는 슬기의 질문에 선미는 “아예 밖에 나가질 않아서 불편할 일이 없다”라며 “뭐든지 인터넷 직구로 사기 때문에 택배가 안
솔직한 '취중 토크'로 한껏 가까워진 효연·휘인과 ‘도플갱어 자매’ 선미·슬기의 이야기는 오늘(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4 ‘비밀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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