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이 살래요’ 이상우 사진=KBS2 ‘같이 살래요’ |
1일 서울 영등포구 진진바라에서는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윤창범 PD, 유동근, 장미희, 한지혜, 이상우가 참석했다.
이날 한지혜는 이상우에 대해 “위로가 많이 되고, 실제로도 많이 힘을 받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상우 씨는 파트너 중 최고의 파트너다. 편안함이 매력이다. 개그에 욕심이 많아 혀낭에서 조용하게 장난을 친다. 말이 없다고 하시는데 한마디만 들어도 의외의 대답을 들을 수 있다. 모든 배우들이 이상우 씨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상우는 “저는 대본 그대로 하는 편인데 한지혜씨는 제가 놓쳤던 부분을 짚어주며 좋았던 방향으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했다. 너무 좋아졌다. 이번에 중반부에 들어서는데 많이 배웠다”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이후 이상우는 “개그를 했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
한편 ‘같이 살래요’는 평균 3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주말드라마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내며 공감대를 자극하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