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유동근, ‘같이 살래요’ 현장 분위기 메이커”

↑ ‘같이 살래요’ 이상우, 한지혜 사진=KBS2 ‘같이 살래요’

[MBN스타 신미래 기자] ‘같이 살래요’ 한지혜가 유동근을 현장분위기 메이커로 꼽았다.

1일 서울 영등포구 진진바라에서는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윤창범 PD, 유동근, 장미희, 한지혜, 이상우가 참석했다.

이날 한지혜는 “유동근 아버지는 분위기 메이커다. 저희를 웃겨주고 즐겁게 해주시는 특별한 아버지시다”라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지목했다.

이어 “윤창범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배우들이 합쳐서 드라마에 몰입하고 있다”면서 드라마의 높은 시청률 비결을 밝혔다.

그는 “탄탄한 선배님들이 포진해 드라마의 안정감을 준다. 20대 배우들의 신선한 얼굴과 연기가 잘 어우러지고 있다. 저희(이상우와 저)는 선생님들을 잘 모시고, 후배들을 잘 챙기며 사랑해주고 믿어주며 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평균 3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주말드라마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내며 공감대를 자극하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