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화 전 MBC 아나운서가 '카트쇼' 출연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남편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김 아나운서는 1일 자신의 SNS에 "디어 마이 베스트프렌드, 나의 마음 속 깊은 곳 까지 이해해 주는 내 좋은 친구. 매일 아침 커피 만들어 주는 개인 바리스타. 아이들의 백만점짜리 아빠"라는 찬사 가득한 글로 남편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세상의 관심이 고맙기도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이 또한 몇 시간 뒤면 사라질 일들. 우리의 모습대로 살아가자. 오빤 내 영원한 남자친구니까~♥"라는 글로 갑작스런 관심에 대한 성숙하고 현명한 모습과 남편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였다.
공개된 사진은 바닷가에서 오렌지색 원피스 차림의 김경화가 남편 품에 안겨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 아나운서는 31일 방송된 MBN '카트쇼2'에 출연해 결혼 18년차에도 변함없는 몸매 관리와 똑부러진 살림솜씨, 유려한 언변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MBC에서 퇴사한 뒤 김 아나운서는 방송, 연기,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sj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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