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아들 고승재가 한복을 차려입고 꽃 세자로 변신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승재는 아빠 고지용과 함께 한복 체험에 나선다.
고승재는 고지용과 함께 광화문에 방문해 세종대왕 동상을 보고 왕처럼 한복 입기에 도전한다. 승재는 아동용 한복을 입고 늠름한 꽃 세자로 변신, 함께 준비된 모자까지 착용한 후 “나 부자다. 부자만 이런 모자를 쓴다”라며 엉뚱한 말로 고지용을 웃음 짓게 한다. 승재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한 박보검의 모습을 빼닮으며 ‘꼬마 박보검’으로 변신한다.
이어 승재는 광화문광장 역사문화해설 체험 장소에 들러 귀여운 콩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승재는 왕 흉내를 내며 “내가 왕이다. 초콜릿을 내게 바쳐라. 공룡을 바쳐라”라고 장난을 쳤고 고지용은 “이렇게 하면 승재가 폭군이 된다. 멋있는 왕이 되어야 한다
한복을 입고 광화문에 방문한 승재와 아빠 고지용의 나들이는 오는 3일 오후 방송되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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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