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술집' 권상우,성동일.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권상우가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영화 ‘탐정: 리턴즈’ 개봉을 앞둔 주연 배우 성동일과 권상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MC 김희철은 권상우에게 “언제 손태영이 내 평생 배우자라는 확신이 들었냐”라고 물었고 권상우는 “두 번 보고 ‘이 사람이다’ 확신을 가졌다”라고 답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생활 패턴이 찰떡궁합이다. 나도 아침형 인간이고 와이프도 아침형 인간이라 서로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이고 여행가서도 잘 다닌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성동일은 권상우의 말에 “결혼 생활의 1순위는 존중”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동일은 “우리는 서로가 없어서 더 좋았다”라고 신혼 초기 가난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당시 사소한 일에도 행복을 느꼈고 아내에게
한편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오는 13일 개봉.
bmk22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