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노메이크업으로 이태원 나들이 ‘포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이영애가 동네 나들이에 나섰다. 노메이크업으로 홍속천의 가게를 방문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홍석천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영애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노메이크업인데도 정말 빛이나는 분 손님들한테도 일일이 사진 찍어 주시고 감동입니다 손님들 계 타셨어여”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 촬영 때문에 많이 피곤했을텐데 동네 나들이하면서 사람들과 인사해주는 소탈함 사랑받는 이유가 이런 거죠. 새영화 대박나세여”라고 덧붙였다.
이영애는 올 초 경기도 양평 생활을 접고 이태원으로 이사했다. 아이들 학업을 위해 신혼생활을 시작했던 한남동으로 거처를 옮긴 것. 이영애의 쌍둥이 아이들은 올해 8살로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이영애는 최근 올해 13년 만에 ‘나를 찾아줘’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지적장애 아들을 잃어버린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로, 엄마 역인 ‘정연’을 연기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