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한끼줍쇼‘ 이혜영X박정아, 진관동 한옥에서 운치 가득 ’한 끼 성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한끼줍쇼’ 이혜영과 박정아가 진관동 한옥에서의 한 끼를 성공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이혜영과 박정아가 밥 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규동 형제와 밥 동무들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졌다. ‘슈가맨’ 부스에서 이뤄진 만남이었다. 이혜영과 박정아는 히트곡과 함께 화려하게 등장해 환호를 자아냈다. 강호동이 두 사람을 격하게 반겼고 이경규 역시 노래를 기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네 사람은 한 끼 도전을 위해 은평구 진관동으로 향했다. 비가 내리는 은평 한옥마을의 모습은 운치를 자아냈다. 이에 이혜영은 “한국에 있는 것 같고 외국에 있는 것 같고”라며 감탄했고, 이경규는 “웬만하면 감동 안 하는데 여긴 참 예쁘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어 벨 누르기 도전이 그려졌다. 박정아의 첫 도전은 부재로 인해 실패했다. 이혜영이 벨을 누른 집에서는 초등 4학년 남학생 영우가 응답했다. 영우는 이혜영을 몰랐고 한 끼 입성도 허락하지 못했지만 근처에 사는 친구의 집을 친절히 소개했다.
이에 한 끼 멤버들은 영우가 소개한 친구 민휘의 집으로 향했다. 이혜영은 “오늘 저희랑 밥 드시면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면서 적극적으로 밀어붙였고, 집주인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결국 이혜영과 이경규의 한 끼 입성을 허락했다.
한 끼를 허락 받은 이혜영은 집주인 어머니의 저녁 준비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그사이 이경규는 집안의 막내 민교를 돌보며 ‘할아버지’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집주인 어머니의 한식 요리에 이혜영이 준비한 레드와인, 빗소리까지 더해진 운치 가득한 저녁 한 끼가 그려졌다.
이 가운데 박정아와 강호동도 입성에 성공했다. 두 사람의 입성을 허락한 것은 선한 인상의 집주인 아버님이었다. 집주인 아버님은 “집사람은 밖에 식사하러 나갔다”면서 홀로 박정아와 강호동을 맞이했고, 예술 혼으로 가득 찬 집안을 소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집주인 아버님의 서툰 계란 프라이와 부재중인 어머님이 담근 순무김치, 검은콩 된장으로 한 상이 차려졌다. 박정아와 강호동은 건강한 자연식 밥상에 폭풍 먹방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