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밤' 김소영. 사진| 김소영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방탄소년단의 팬으로 유명한 김소영 아나운서가 인터뷰 소감을 밝혔다.
김소영은 30일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방송에서 너무 팩트만 말했더니, 다시 뉴스 앵커 된 기분"이라며 "출연 제의받고 새삼 부끄러워서 나서기 어려울거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쉽고 편하게 설명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하셔서 출연하게 됐다"고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소영은 "멤버 설명은 일곱 모두 했는데 셋이 나갔네요! 마지막 사진은 너무... 덕후 표정이라 덮음. 그래요. 저 계주 영상 좋아해요"라며 방탄소년단 팬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어 "조용한 덕행이었는데 빌보드 1위를 축하하게 되다니. 놀랍고 신기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소영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방탄소년단의 '빌보드200' 차트 1위를 축하하는 인터뷰를 했다. 이날 김소영은 글과 함께 방송화면 캡처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소영의 게시글이 공개되자 팬들은 "저도 뉴스 보는 줄 알았어요! 어쩌면 그렇게 정확한 팩트만 전해주시던지! 성공한 아미가 되셨군요", "너무 잘 봤어요. 귀여웠어요", "언니가 바로 참아미에요!", "언니 때문에 방탄 입덕했잖아요! 너무 귀여우셨어요", "역시 팬이 설명해서 그런지 이해가 쉽고 좋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남편 오상진도 인정단 방탄소년단 덕후.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차트 기록 행진에 여느 아미들과 마찬가지로 기뻐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7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200' 1위에 이어 싱글 음원차트인 '핫100'에서도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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