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시시박. 사진| 하시시박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봉태규와 사진작가 하시시박 부부가 둘째를 품에 안은 가운데 아이 이름을 고민한 글이 눈길을 끈다.
봉태규 소속사 iMe 코리아 관계자는 25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난 21일 하시시박이 둘째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봉태규가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하시시박이 인스타그램에 출산 전 아이의 이름을 고민하는 글을 올린 것이 눈길을 끈다.
하시시박은 남편 봉태규의 생일이었던 지난 19일 SNS에 "태몽은 안꿨지만 처음에 엄마 꿈에 점지 받은(?) 이름이 싯타였어서 그런지 어쩐지 석가탄신일에 태어날 것 같은데 넌 어떠니? 그다음 꿈에 점지받은 이름은 하와였다는 Spiritual 봉본비 coming soon 출산 가방 고이고이, 다행히 아빠 생일 비껴갈 듯"이라는 글과 함께 만삭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하시시박은 24일 "2018.05.21 BBB"라는 짧은 글을 올려 아이가 태어났음을 알렸다.
글이 공개되자 팬들은 "여자아이니까 싯타 아니고 하와인가요?! 불교와 기독교의 조화로운 태명! 귀엽네요", "축하 드려요!! 아기가 너무 예쁠 것 같아요. 시하 동생 이름은 정하셨어요?", "아쉽게 부처님보다 하루 먼저 오셨네요. 점지 받은 이름이 예사롭지 않은 걸 보니 특별한 아기인가 봐요", "축하드려요! 몸은 괜찮으시죠? 시하도 동
한편,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지난 2015년 5월 결혼, 같은 해 12월 아들 시하 군을 얻었다. 봉태규 가족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출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