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인권이 작곡, 작사한 ‘걱정말아요 그대’가 선거로고송으로 전국에 퍼진다.
‘걱정말아요 그대’는 전인권과 이적 등 많은 가수가 불러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 이번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공식 추천 선거로고송으로 선정되면서 많은 후보들이 각자의 개성, 메시지를 담아 제작에 한창이다.
선거로고송 제작전문업체 스타엔트리미디어 측은 “기존 선거로고송은 대부분 유명한 트로트곡이나 댄스곡 위주였지만 이번 선거에선 후보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찾으려는 추세다. 유세 현장의 소음으로 피로도가 높을 유권자에게 아침, 저녁에 후보를 알릴 수 있는 힐링송
스타엔트리미디어 측은 “‘걱정말아요 그대’의 경우에는 템포가 느린 원곡 대신 ‘레게 스타일’로 편곡을 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각 자치단체 후보 및 기초의원, 광역의원 가릴 것 없이 정해진 곳에서는 벌써 제작을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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