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따루의 핀란드 일상이 방송 최초 공개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는 지난 2006년 ‘미녀들의 수다’에서 능숙한 한국어로 눈도장을 찍은 따루(40)가 출연한다.
한국에서 직접 주막을 운영할 정도로 한국을 사랑한 따루 살미넨의 핀란드 라이프가 공개된다. 따루 살미넨 권명수 부부는 “(핀란드에 계시는) 부모님에 대한 걱정과 이제는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에 핀란드로 돌아왔다”며 현재 18개월 된 딸 아르미도 공개한다.
2018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선정될 정도로 복지 문화가 정착된 핀란드. 따루는 임신 때부터 입학 전까지 6년간 아이와 엄마의 건강과 성장과정 전체를 돌볼 수 있는 복지 시스템 네우볼라(Neuvola)를 소개한다. 또한 이유식을 데울 수 있는 전자레인지는 물론 기저귀를 갈면서 관람할 수 있는 영화관을 소개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핀란드 복지문화를 소개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핀란드 국민 작가’ 투오마스 퀴뢰(44)도 만난다. 투오마스 퀴뢰는 베스트셀러 소설 ‘한국에 온 괴짜노인 그럼프’를 집필한 작가로 따루가 한국어 번역을 맡게 되면서 인연 맺었다. 투오마스 퀴뢰는 “따루가 한국어판 번역을 맡게 되며 친분을 쌓게 되었다”며 “따루가 한국 사람보다 한국어를 잘한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따루가 유년시절을 보냈던 고향 마을도 방문한다. 우연히도 그녀 고향의 지명은 코리아(Koria). 가족이 모두 모여 담소를 나누는 동안 부엌에서는 따루의 어머
방송 최초로 핀란드의 생활을 공개하는 방송인 따루 부부의 모습은 오는 19일 밤 9시 10분에 공개된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