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삼각지 빌딩 건물주 됐다…“55억 매입, 신축시 엄청난 수익 예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톱스타 신민아가 건물주가 됐다.
15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신민아는 삼각지역(지하철 4·6호선)과 주한미군 용산기지 사이 낡은 빌딩을 55억5000만원에 사들였다. 한강대로 이면에 위치한 이 건물은 대지면적 342.1㎡(103.49평)로 3.3㎡당 5362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부동산중개 업계에 따르면 신민아는 올해 1월 24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2의 342.1㎡(103.49평) 대지와 그 위 주택 건물을 55억5000만원에 매입했으며, 같은 날 그가 매입한 용지와 인접해 있는 한강로 2가 31, 33, 30-3 등 3필지도 각각 다른 매수자들에게 팔렸다.
신민아가 사들인 건물 대지는 이 가운데서도 한강대로 쪽에서 가장 가까운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아파트로 치면 신축 아파트에 들어가기보다 미래를 보고 재건축 아파트에 투자한 셈인 것.
이 지역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기존 건물은 수십 년 된 노후 주택 등으로 구성돼 있지만 네 필지를 모두 합쳐 건물을 신축할 경우 상당한 개발 이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신민아는 배우 이제훈과 함께 호흡을 맞춘 ‘내일 그대와’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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