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배성우가 칼에 찔린 듯한 모습이 예고됐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진다.
종영을 2회 앞둔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범죄, 늘 예고하지 않고 찾아오는 사건 사고, 그 현장으로 가장 먼저 뛰어가는 지구대 경찰들의 모습은 예측불가의 긴장감을 안기고 있다.
범인이 쏜 총을 맞고 죽은 동료 경찰. 그 모습을 눈 앞에서 본 충격과 참담함. 언제든 자신이 죽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과 무서움은 홍일 지구대 경찰들을 힘들게 했다. 그럼에도 사건이 발생하면 나가야 하는 게 경찰의 일. 예측불가 사건 속으로 뛰어드는 지구대 경찰들의 모습이 ‘라이브’를 마지막까지 달굴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5일 방송되는 ‘라이브’ 17회의 예고 영상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 사건 현장에서 칼에 찔린 듯한 오양촌의 모습이 그려진 것이다. 예고 영상 속 오양촌은 범인과 격한 몸싸움을 벌였고, 이어 쓰러진 오양촌을 발견한 염상수가 눈물을 쏟는 모습이 예고됐다.
사건 현장은 유리 파편 등으로 아수라장이 된 상태. 눈을 뜨지 못하는 오양촌의 모습에 긴장감이 증폭됐고, “경찰이 칼에 찔렸다, 119 지원 바람”을 다급하게 외치는 한정오(정유미 분)의 목소리에 불안감이 더해졌다.
과연 오양촌은 무사할 수 있을까. 레전드 경찰이라 불리던 오양촌에게 찾아온 역대급 위기다. 오양촌을 존경하고 의지했던 부사수 염상수에게도 큰 충격일 터. 쓰러져 있는 오양촌을 바라보며 흐느끼는 염상수의 모습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욱 아리게 만들었다.
‘라이브’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이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다. 범인에게 습격을 받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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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라이브’ 예고 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