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엑시트’ 최태준이 어머니와 재회를 꿈꿨다.
1일 방송된 SBS 특집극 ‘엑시트’에서는 도강수(최태준 분)가 우재희(배해선)에게 임상실험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재희는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도강수를 상대로 임상실험을 시작했다. 도강수는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자신이 평소 이루고 싶었던 일들을 하나씩 꿈으로 겪었다.
특히 도강수는 어린 시절, 집을 나가 헤어진 모친과 재회했다. 도강수는 포장마차에서 행패 부리는 손님을 제압하고 모친 이인숙(남기애 분)을 구해냈다. 이에 이인숙은 훌쩍 큰 도강수를 단박에 알아봤고 "내가 무슨 낯으로 네 앞에 나타날 수 있었겠니"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도강수는 자리를 옮겨서 "나를 왜 두고 갔냐.
그 시각, 임상실험에 누워 있는 도강수는 행복한 현실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