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최태준.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최태준이 SBS 단막 특집극 ‘엑시트(EXIT)’로 호평 받은 가운데, 과거 왕성한 활동에도 통장 잔고가 없었다고 고백한 것이 눈길을 끈다.
최태준은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한 후 굵직한 역할들을 맡아왔다. 하지만 4년 전만 해도 모아둔 돈이 없다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낸 바 있다.
2014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최태준은 ‘돈을 버는 족족 쓰는 스타일이라던데 왜 그런가’라는 질문에 “일일드라마를 하기 전에는 돈이 없었다. 드라마를 하면서 지금은 돈이 좀 생겼다”라고 밝혔다.
최태준은 “당시 돈이 없어서 친구들에게 많이 얻어 먹었는데 돈을 벌기 시작하니 주변과 나누는게 기분이 좋았다”라고 모으기보다 쓰는 데 보다 공력을 기울인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최태준은 ‘모아놓은 돈이 있냐’라는 질문에 “없다. 하지만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태준은
'엑시트'는 단 한순간이라도 행복해지고 싶었던 사내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판타지 드라마다. 총 4부작으로 오늘(1일) 3,4부가 방송된다.
bmk22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