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온라인 얘기 말길, '미투'때문에" 갑작스런 언급…왜?
김학래가 갑자기 미투 운동을 언급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이 당혹감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김학래, 김미선, 이동진, 김도윤, 연승희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김도윤 작가는 "2015년쯤 내가 SNS에 내 생각과 가치관에 관한 글을 적었습니다. 그런데 오유경 아나운서가 우연치 않게 거기에 댓글을 달고 공유를 했더라. 그래서 나는 오늘도 오 아나운서가 날 섭외한 줄 알았다"고 '아침마당' MC 오 아나운서와 인연을 소개했습니다.
이에 오유경 아나운서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기억이 난다”면서 “SNS를 보며 가끔 응원하고 싶은 사람의 글을 보면 공유를 한다. 김도윤이 '아침마당'에 출연한 걸 보고 3년 사이에 꿈을 이룬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옆에서 듣고 있던 김학래는 인상을 찌푸리며 "온라인 이야기는 이제 안 꺼냈으면 좋겠다"면서 "‘미투 운동’ 때문"이라고 발언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갑자기 미투는 왜?", "아무리 시청 연령대가 높은 프로그램이라지만 저런 발언이 나오
한편, '미투 운동(#MeToo, 나도 말한다)'은 지난해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문이 불거진 이후 미국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자신이 당한 성추행, 성폭행 등을 고발하며 그 심각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