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2` 권민아, 바바리맨 검거…진짜 경찰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추리의 여왕’ 권민아가 팀원들과 함께 바바리맨을 검거했다.
권민아는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금수저 경찰 신나라 순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중진서 경찰 서장의 딸로 모든 경찰의 케어를 한 몸에 받는 철부지 순경이었지만, 강력 사건들을 접하면서 진짜 경찰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신나라는 강력2팀으로 발령 이후 더욱 경찰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신나라가 속한 강력2팀은 우성하(박병은 분)의 프로 파일을 중심으로 하완승(권상우 분), 유설옥(최강희 분), 공경장(민성욱 분)과 콤비를 이루며 미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갔다. 특히 중진동 일대에서 일어나는 바바리맨 검거를 위한 특별 수사팀으로 지정돼 활약을 펼쳤다.
신나라는 바바리맨 수사 과정에서 용의자인 원주석(송지호 분)의 타깃이 됐다. 젊은 20대 여성만 노리는 원주석은 신나라가 경찰이란 사실을 모른 채 범행을 저질렀던 것. 하지만 신나라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후 신나라는 팀원들과 주변을 탐문 수사해 원주석을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신나라는 우성하를 좋아하는 팬심으로 강력2팀에 들어갔다. 하지만 주변 인물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것은 물론 수사를 위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차근차근 해나가며 존재감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19일 종영을 앞둔 ‘추리의 여왕’에서는 모든 사건의 배후에 있는 김실장의 정체가 밝혀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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