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2’가 제주도에서의 ‘부부데이’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 시즌2’ 마지막 방송에서는 아내들의 깜짝 몰래카메라와 이후 부부가 함께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즐긴 ‘부부데이’가 전파를 탔다.
남편들이 ‘남편데이’를 맞아 남자들끼리의 여행을 떠난 가운데, 아내들은 남편들 몰래 제주도 숙소에 도착했다. 이후 아내들은 남편들의 개별 인터뷰 도중 깜짝 등장하는 몰래 카메라를 시도했다.
남편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유은성은 아내 김정화를 발견하고 기뻐한 반면 정성호, 임백천, 서경석은 아내의 깜짝 등장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부상을 당한 정만식은 아내 린다전을 보고 "미안해 아파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제주도 부부여행이 본격 시작됐다. 정성호와 경맑음 부부는 투명한 튜브 볼 안에 들어가 온몸으로 언덕을 구르는 ‘빅볼’ 체험을 했다. 경맑음은 빅볼 안에서 역대급 몸개그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경석 유다솜 부부는 신혼여행을 추억하며 ATV를 타고 오프로드를 질주했다. 유다솜은 질주 본능을 발휘했고, 결국 경주에서 승리해 서경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정만식 린다전 부부는 클레이 사격에 도전, 제주도에서의 이색데이트를 즐겼다.
‘싱글와이프2’는 남편들이 아내들의 낭만 일탈을 지켜보며 그
한편 ‘싱글와이프2’ 후속으로는 ’로맨스 패키지’가 25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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